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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 섬세한 눈빛이 여심 사로잡았다!
작성 : 2014년 10월 29일(수) 07:51

MBC '오만과 편견' 배우 최진혁

[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오만과 편견' 배우 최진혁이 여성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바로 설렘 가득한 눈빛 때문.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에서 최진혁은 인천지검 민생안전팀 수석검사 구동치로 변신했다. 그는 다양한 눈빛연기로 본격적인 '구검앓이'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한 '오만과 편견'에선 구동치와 한열무(백진희 분)의 첫 만남부터 과거 사연이 조금씩 공개됐다. 또 개개평(손창민 분)의 제보로 마약수사를 시작, 직접 작전에 뛰어든 한열무가 위험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최진혁은 눈빛 하나로 동치의 모든 감정을 세심하고 깊이 있게 표현해내 눈길을 모았다. 동치가 열무에게 첫눈에 반하는 표정부터 다시 재회해 기뻐하는 미소, 버스에서 애정공세를 펼치며 던지는 넉살 좋은 눈웃음과 갑자기 눈앞에서 떠나가는 열무를 보며 슬퍼하는 표정까지 섬세함이 돋보였다.

또 함께 근무하는 사무실에서도 시종일관 열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과거에 갑자기 사라진 열무를 질책하며 아파하는 눈빛, 사건 현장에서 위기에 빠진 열무를 걱정하며 찾아 헤매는 급박한 눈빛까지 최진혁이란 배우의 진가를 재입증했다.

특히 무사히 돌아온 열무를 향해 "제발 사라지지마"라고 말하는 장면은 카리스마 담긴 박력 눈빛과 애틋함의 감정이 한데 어우러져 뜨거운 호평을 끌어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에 안착, 앞으로의 성적에 기대감이 높다. 최진혁을 비롯해 백진희, 최민수, 손창민 등이 열연을 펼친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


김은애 기자 misskim3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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