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영화 '인질'이 8일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질'은 전날 일일 관객수 6만6307명, 누적 관객수 80만799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인질'은 개봉날인 18일부터 8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2위 '싱크홀'은 일일 관객수 4만3003명, 누적 관객수 177만4685명을 기록했다. 3위 '모가디슈'는 3만5142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가 287만387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개봉한 '귀문'는 일일 관객수 1만8925명, 누적 관객수 2만470명을 기록하며 4위로 출발했다. 5위는 '레미니센스'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는 1만3346명, 누적 관객수는 1만3783명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19만94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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