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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통증' 키움 이정후, 복귀 시간 걸릴 듯…박병호 6번·1B 선발
작성 : 2021년 08월 25일(수) 17:58

이정후 / 사진=DB

[고척=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 간판타자 이정후의 공백기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키움은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홍원기 키움 감독은 김혜성(유격수)-예진원(중견수)-송성문(2루수)-박동원(지명타자)-윌 크레익(우익수)-박병호(1루수)-이지영(포수)-변상권(좌익수)-김휘집(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이승호다.

지난 17일 옆구리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정후는 이번 주 내로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10일 딱 맞춰서 돌아오기 힘들 것 같다. 처음 MRI 검사를 했을 땐 근육에 미세한 염증이 있었다. 이젠 큰 이상 소견은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통증이 남아있어 조심스럽다"며 "정신력이 강한 선수라 어디 아프다고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처음으로 아픈 부위라서 조심스러운 것 같다. 급하게 경기에 나가다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병호 / 사진=DB


전날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박병호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홍 감독은 "큰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일요일 경기에서도 타이밍은 괜찮았다. 한 경기는 쉬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어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이용규 또한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한 차례 쉬어간다.

제이크 브리검 / 사진=DB


지난달 미국으로 건나가 깜깜무소식이었던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의 소식이 전해졌다.

홍 감독은 "최근 미국에서 피칭하는 영상을 보내와서 확인을 했다. 23-30일 안으로 출산 예정일이라고 하는데, 하루라도 빨리 건강한 출산을 통해 브리검이 평온한 마음으로 귀국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맞서는 원정팀 한화는 정은원(2루수)-최재훈(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김태연(3루수)-에르난 페레즈(1루수)-장운호(중견수)-백용환(포수)-최인호(좌익수)-장지승(우익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은 김기중.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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