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팬들과 함께 '비대면 안부 묻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비대면 안부 묻기 캠페인'은 소중한 이웃에게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달하는 행사다. 참여자가 주위에 직접 적은 안부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해 코로나19 상황 속 만나기 어려운 이웃, 지인 및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부천은 매년 팬들과 직접 만나 자원봉사를 진행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방식의 활동이 어려웠다. 이에 비대면 방식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계획으로 앞으로도 팬 참여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참가자에게는 주위에 전달할 소정의 안부묻기 키트(안부 메시지카드, 마스크, 손소독제)와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는 다회사용 '리유저블 컵'이 제공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들은 대해서는 활동 결과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받게 된다.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구단 홈페이지와 1365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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