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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퍼슨 21점' LG, 전자랜드에 81-76 승리… 시즌 3승째
작성 : 2014년 10월 28일(화) 19:49

창원 LG의 데이본 제퍼슨(오른쪽)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프로농구 창원 LG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시즌 3승(5패)째를 거뒀다.

LG는 28일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1라운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81-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LG는 시즌 3승(5패)째를 올렸고, 패한 전자랜드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3승4패를 기록했다.

LG는 주전이 고루 활약하며 승리를 챙겼다. 데이본 제퍼슨이 21득점 13리바운드로 앞장섰고, 김영환(17득점 5리바운드)과 김시래(13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승욱(12득점), 김종규(8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제몫을 다했다.

전자랜드는 정영삼이 양 팀 최다인 25득점, 리카르도 포웰이 18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LG가 시종일관 우세하게 경기를 끌어갔다. 1쿼터를 20-12, 2쿼터를 42-28, 14점차로 앞선 채 마친 LG는 3쿼터 들어 전자랜드 정영삼에게 무려 12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쿼터 막판 크리스 메시의 블록과 최승욱의 스틸로 전자랜드의 상승세를 끊으며 61-49로 리드한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LG는 4쿼터 1분여를 남기고 전자랜드에게 76-72, 4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켰고 결국 승리했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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