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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코로나19 확진자 16명 나와…풀리시치·화이트 등 양성 반응
작성 : 2021년 08월 24일(화) 13:16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번 시즌 2라운드를 마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다.

24일(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PL 사무국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3060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개막 라운드에서 12건, 2라운드에서는 4건이 기록됐다.

PL 사무국은 매주 2차계 코로나19 테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선수 및 코칭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구단 내 밀접 접촉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PL은 구단 내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일부 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첼시 공격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2라운드 아스널전에 결장했고, 아스널도 수비수 벤 화이트가 확진 판정을 받아 2라운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아스널은 또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윌리안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개막 후 2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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