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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5일 인천전 승리 정조준…분위기 반전 노린다
작성 : 2021년 08월 23일(월) 19:30

사진=대구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대구FC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대구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대구는 지난 경기에서 리그 최하위 광주를 상대로 패하며 4연패를 마크 중이다. 무뎌진 공격력과 선제골 득점 이후 역전을 허용한 것이 뼈 아프게 다가왔다. 대구는 현재 K리그1 6위(24경기/ 승점 34점)로 떨어졌다.

하반기 5경기 동안 5골을 마크한 대구에게 공격력 개선이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슈팅 개수를 증가시키며 이를 유효슈팅, 득점으로 연결해야한다. 대구는 영점이 맞아가고 있는 라마스의 킥을 활용해 득점을 노릴 계획이다.

인천은 현재 K리그1 7위(24경기/ 승점 33점)를 마크하고 있다. 인천은 지난 라운드 성남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3경기 만에 승점 3점을 따냈다. 대구는 인천의 김현, 아길라르의 빠른 공격 전개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인천과의 승점 차이는 단 1점으로 이번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인천과의 통산전적에서는 12승18무15패로 뒤져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5승2무3패로 근소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가 이번 원정에서 인천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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