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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62분' 마인츠, 보훔에 0-2 완패
작성 : 2021년 08월 22일(일) 10:19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의 마인츠가 보훔에 덜미를 잡혔다.

마인츠는 21일(한국시각)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보훔과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마인츠는 1승1패(승점 3)를 기록했다.

이날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 교체될 때까지 약 62분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마인츠는 전반 4분 이재성의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지만, 공은 골대를 훌쩍 넘어갔다. 오히려 선제골은 보훔에서 나왔다. 전반 2분 게릿 홀트만이 마인츠의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마인츠는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보훔은 후반 11분 세바스티안 폴터의 추가골을 보태며 2골 차로 달아났다.

이재성은 후반 17분 애덤 샬라이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후 마인츠는 만회골을 노렸지만, 보훔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마인츠의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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