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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노던 트러스트 3R 공동 17위…람·스미스 공동 선두
작성 : 2021년 08월 22일(일) 09:46

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노던 트러스트 3라운드에서 공동 17위를 유지했다.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2라운드와 같은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 욘 람(스페인), 캐머런 스미스(호주, 이상 16언더파 197타)와는 6타 차.

이날 임성재는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았지만,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6번 홀과 9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기세를 탄 임성재는 후반 11번 홀과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한 뒤, 남은 홀을 파로 마무리 지었다.

람은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선두 자리를 지켰다. 스미스는 3라운드에서만 무려 11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하며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에릭 반 루이엔(남아공)이 15언더파 198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저스틴 토마스와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가 14언더파 199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훈은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지만,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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