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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홍성흔 "코치 재계약 불발 후 우울증"…딸 화리와 갈등 [TV캡처]
작성 : 2021년 08월 21일(토) 21:52

홍성흔 딸 화리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살림남2' 홍성흔이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전 야구선수 홍성흔과 그의 가족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성흔은 "저희 가족은 사랑스러운 아내와 공부 잘하는 우리 딸, 공부는 안 하지만 운동은 잘하는 아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의 근황도 공개됐다. 홍성흔은 "(현역 은퇴 후) 미국에서 야구 코치로 4년 있었다. 코로나19 때문에 부득이하게 한국에 돌아오게 됐다. 재계약은 안 된 상태"라며 "지금은 가족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VCR 영상에서는 홍성흔과 딸 화리와의 갈등이 포착됐다. 늦은 밤까지 공부를 하던 딸은 거실에서 게임을 하며 소음을 내는 홍성흔에게 화를 냈다.

딸은 엄마에게 "게임하고 싶어도 다른 사람은 다 참고 산다. 왜 아빠는 다 하고 사냐"며 "아빠가 게임하는 거 너무 싫다. 진짜 이대로 못 살겠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홍성흔도 나름대로 고충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을 잃은 그는 "꿈도 컸고 뭔가 해내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본의 아니게 중단이 됐다"며 "스트레스받기 시작해 우울증이까지 왔다. 자책하고 방황하고 갈 곳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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