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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ACL 결승, 11월 23일 사우디서 단판으로 열린다
작성 : 2021년 08월 21일(토) 11:2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A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오는 11월 23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또 사우디는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외에 서아시아지역 4강과 8강도 개최하게 됐다.

앞서 AFC는 지난달 5일 집행위원회를 개최해 올 시즌 ACL 토너먼트 방식을 변경했다. 16강은 9월 14, 15일 단판으로 치른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개최하려면 8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단판으로 바꿨다.

서아시아지역의 4강과 8강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고 동아시아지역 4강과 8강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한국 전주에서 치른다.

K리그1 소속으로 올해 ACL에 출전한 전북 현대,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대구FC 등 4개 팀은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울산은 9월 14일 가와사키 프론탈레, 전북은 9월 15일 빠툼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대구는 9월 14일 나고야 그램퍼스, 포항은 9월 15일 세레소 오사카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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