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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7일 만의 SV' 이용찬 "조금 긴장했지만, 과거 경험 떠올렸다"
작성 : 2021년 08월 19일(목) 23:25

이용찬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인천=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NC 다이노스 새 구원투수 이용찬이 이적 후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용찬은 19일 오후 6시 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 팀이 8-5로 앞선 9회말 구원 등판했다.

이날 이용찬은 선두타자 제이미 로맥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최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후속 한유섬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삼자범퇴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이용찬은 두산 베어스 시절이던 지난 2017년 9월 12일 NC전 이후 1437일 만에 세이브를 달성하게 됐다.

경기 후 이용찬은 "오랜만에 9회에 등판해 조금 긴장했지만 과거 마무리투수 경험을 떠올리며 침착하게 투구했다"면서 "마무리투수라는 특수성 때문에 많이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마운드에서 투구하는 건 똑같다. 앞으로도 기회가 오면 팀 승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찬의 첫 세이브에 이동욱 감독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감독은 "새로 마무리를 맡은 이용찬이 좋은 투구로 승리를 완성했다. NC에서의 첫 세이브를 축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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