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9월 서울과 수원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9월 홈경기 장소를 확정,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9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9월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펼친다.
레바논전의 경우 원정으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양 팀의 합의에 따라 개최 장소를 변경했다. 2022년 1월 27일 예정된 레바논전이 원정으로 치러진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 속해 있다.
한편 벤투 감독은 23일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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