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각)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펼쳐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1번타자 겸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오타니는 팀이 2-1로 앞선 선두타자로 이날 4번째 타석에 나섰다. 여기서 상대 투수 시스네로의 2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이 타구로 오타니는 올 시즌 40홈런을 달성했다. 아시아 선수 역사상 최초이자, 에인절스 역사상 첫 40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9회말 현재 디트로이트에 3-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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