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영화 '인질'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질'은 개봉 첫날인 전날 일일 관객수 9만7226명, 누적 관객수 10만4239명을 기록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2위 '싱크홀'은 일일 관객수 5만9334명, 누적 관객수 128만653명을 기록했다. 3위 '모가디슈'는 3만5897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가 252만4355명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올드'는 일일 관객수 2만879명, 누적 관객수 2만1104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5위는 '프리 가이'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는 5968명, 누적 관객수는 20만9981명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23만32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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