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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만에 안타 신고' 김하성, COL전 1안타…SD는 3연패
작성 : 2021년 08월 19일(목) 09:22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15일 만에 안타를 때린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09를 마크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하성은 팀이 5-7로 뒤진 9회초 투수 다니엘 허드슨 타석에 대타로 출전했다. 여기서 상대 투수 다니엘 바드의 초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안타에도 불구하고 콜로라도에 5-7로 패했다. 이로써 3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67승56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3연승을 달린 콜로라도는 55승66패로 같은 지구 4위를 마크했다.

한편 샌디에이고의 신입생이자 선발투수 제이크 아리에타는 3.1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3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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