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싱크홀'과 '모가디슈'가 쌍끌이 흥행에 시동을 걸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싱크홀'은 전날 하루 동안 21만9617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14만196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싱크홀'은 지난 11일 개봉 이후 6일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이어오고 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2위 '모가디슈'는 일일 관객수 12만3978명, 누적 관객수 244만2984명을 기록했다. 3위 '프리 가이'는 3만3869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가 19만980명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보스 베이비2'는 일일 관객수 1만3585명, 누적 관객수 90만7884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5위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는 1만1471명, 누적 관객수는 39만3750명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41만89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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