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래퍼 에미넴의 전처 킴(킴벌리) 스콧이 극단적 시도를 한 당시의 정황이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각) 미국 다수 매체에 의하면 에미넴의 전 처였던 킴 스콧이 극단적 시도를 했다.
보도에 따르면 극단적 시도를 했을 당시 집 욕실에서 과다 출혈한 스콧은 '확인되지 않은 물체'를 들고 앉아 있었고, 다리에 상처와 함께 피가 흥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미국 미시간주 자택에서 극단적 시도를 한 사람에 대한 전화를 받았고 경찰이 도착했을 때, 스콧은 전투적으로 반항했다. 경찰은 의료 및 심리검사를 위해 급히 스콧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후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미넴과 스콧은 1999년 결혼했고 2001년 이혼한 뒤 2006년 몇 달간 재혼했다. 그들은 슬하에 딸 헤일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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