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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대타 출전 삼진…샌디에이고는 노히트노런 굴욕
작성 : 2021년 08월 15일(일) 12:20

타일러 길버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빅리그 첫 선발 등판한 투수에게 노히트노런의 굴욕을 맛봤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서 0-7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좌완 타일러 길버트에게 단 1개의 안타로 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길버트는 이달 초 빅리그로 올라와 세 차례 구원 등판에 이어 이날 첫 선발 마운드에 섰다. 길버트는 9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져 샌디에이고의 타선을 틀어막았다.

길버트는 9이닝 무피안타 5탈삼진 3볼넷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선발 데뷔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벤치에서 호출을 기다리던 김하성은 9회초 1사 후 대타로 타석에 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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