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가수 신해철이 의식을 잃은 지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신해철은 지난 27일 오후 8시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신해철 소속사 측은 "신해철 씨가 27일 오후 8시19분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신해철의 사망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28일 오전 10시에 예정됐던 빈소가 오후 1시로 변경됐음을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이었기에 아무런 대비를 할 수가 없었다. 장례식장 공간이 부족해 28일 오후 1시에야 빈소를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후 1시부터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31일 오전 9시 예정이다. 장지는 현재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S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하여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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