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2경기 연속 무안타' 박효준, STL전 1볼넷…PIT는 8연패
작성 : 2021년 08월 13일(금) 10:07

박효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방망이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박효준은 13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펼쳐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마크했다.

이로써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50으로 하락했다.

박효준은 이날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상대 선발투수 르블랑의 4구를 받아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아쉬움을 삼킨 박효준은 3회말 첫 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해 상대 투수 맥팔랜드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박효준은 5회말 1사 2루 세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어 7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 마지막 타석에 나섰지만 유격수 팝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피츠버그는 접전 끝에 세인트루이스에 6-7로 패했다. 이로써 8연패에 빠진 피츠버그는 41승74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3연승을 질주한 세인트루이스는 58승56패로 같은 지구 3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