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축구가 8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36위로 도약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각) 발표된 새로운 FIFA 랭킹에서 1475점으로 36위에 자리했다. 지난 6월 랭킹(39위)보다 3계단 상승한 순위다.
다만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일본(24위), 이란(26위), 호주(35위)에 이어 네 번째를 기록했다. 지난 랭킹까지 41위였던 호주가 35위로 올라서면서 아시아 톱3의 자리에서 밀려났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92위, 북한은 111위에 자리했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174위에 머물렀다.
한편 벨기에는 랭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브라질이 2위, 프랑스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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