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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윤계상 예비신부 관심 폭발, 유아인·정유미 절친 [ST이슈]
작성 : 2021년 08월 12일(목) 15:47

윤계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윤계상(43)이 5세 연하 뷰티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신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다.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11일 "윤계상이 결혼한다.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며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혼전 임신설에 대해서는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윤계상도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 아내가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저의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절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주기도 했다.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계상의 결혼 소식에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예비신부는 뷰티 브랜드 N사의 차혜영 대표로 알려졌다.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윤계상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사진이 공개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차혜영 대표는 지난 2010년대 말, 뷰티 브랜드를 론칭해 백화점 입점까지 성공시킨 젊은 CEO로 주목 받았다. 또 그는 배우 유아인과 함께 창작 아티스트 그룹 겸 복합 문화 공간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대표를 역임했다. 배우 정유미와도 절친한 사이라는 후문이다.

윤계상의 결혼 소식에 god 멤버들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계상은 김태우, 박준형에 이어 god의 3호 품절남이 됐다.

손호영은 "사랑하는 계상이 형 최고로 행복하자. 언제나 응원해"라고, 김태우는 "진심으로 축하해 형. 웰컴 투 유부(남) 월드. 행복하고 예쁜 가족 만들자. 이제 두 명 남았다"고 축하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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