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의 홀로서기가 본격화되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먼저 아이즈원의 리더였던 권은비가 솔로로 데뷔하며 아이즈원 출신 중 첫 출격에 나선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오후 6시 권은비 공식 SNS 오픈과 함께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권은비는 24일, 솔로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권은비에 이어 최예나가 두 번째 주자가 됐다. 10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최예나가 올 하반기 솔로 데뷔를 위해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 소속사 관계자는 "최예나가 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현재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많은 잠재력을 가진 아티스트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른 멤버들도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안유진과 김민주는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 MC로 활약 중이다.
이채연은 24일 첫 방송되는 Mnet 새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이채연은 원트(WANT) 크루 소속으로 출연해 춤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프로듀스48' 당시 1위를 차지하며 '센터'로 군림했던 장원영은 여러 광고 모델로 발탁됐으며, 조유리는 JTBC '월간 집' OST에 참여하며 능력을 뽐냈다. 김채원도 화보로 팬들을 만났다.
강혜원은 배우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박재정의 신곡 '취미' 뮤직비디오 속 여자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일본인 멤버 혼다 히토미, 야부키 나코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일본 아이돌 그룹 HKT48 졸업 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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