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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출전' 최지만, BOS전 2타점 2루타 작렬…부상으로 교체
작성 : 2021년 08월 11일(수) 11:42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동점 적시타를 날리며 침묵을 깼지만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펼쳐진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0.243을 마크했다.

최지만은 팀이 2-4로 뒤지고 있는 7회초 1사 2, 3루에서 마이크 주니노를 대신해 타석에 나섰다. 여기서 보스턴의 개럿 휘틀록의 3구를 받아쳐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최지만은 최근 20타수 무안타의 부진에서 벗어나 귀중한 안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최지만은 2루에 슬라이딩 과정에서 통증을 느꼈다. 이후 대주자 조이 웬들로 교체됐다.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너가 그라운드로 나서 최지만의 상태를 점검한 가운데, 최지만은 자신의 힘으로 걸어서 벤치로 들어갔다.

한편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 속에 보스턴에 8-4로 이겼다. 이로써 5연승을 구가한 탬파베이는 69승4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반면 보스턴은 65승50패로 같은 지구 2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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