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앨범 작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더보이즈(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는 9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스릴링(THRILL-ING)'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에는 앞서 매 앨범에 참여해 온 멤버 선우와 에릭, 큐가 작사에 참여했다.
선우는 "가사 쓸 때 평소 같으면 MR에다가 제가 많이 구상해서 썼는데 이번에는 정확한 테마가 나와 있고 그 안에서 조금 더 나은 것들을 아이디어 내는 식으로 참여하게 됐다. 조금 더 수월하고 쉬웠던 것 같다. 도움을 주는 느낌으로 썼는데 가사들이 채택돼서 감사할 따름이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에릭은 "이번에 두 곡이나 들어가서 영광이다. 저는 가사를 제 상상에 의지하면서 쓴다. 이번 앨범 참여했을 때는 활동하면서 틈틈이 핸드폰 메모에 적어놓고 회사 가서 작업실에서 쓰는 방식으로 했다. 만족도는 만족한다 하면 거짓말일 거다. 다음에는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큐는 "예전부터 많이 도전하고 있었고 작사에 대한 관심도 많아서 혼자서 열심히 일기도 쓰면서 글을 많이 썼다. 이번에 다행히 썼는데 좋게 봐주셔서 그렇게 된 게 너무 기쁘다. 조금 느낌이 이상하더라. 이제 우리 앨범에 내가 작사한 게 들어갔구나. 기분이 이상하고 진짜 스릴 있더라. 앞으로도 더 다양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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