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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킹덤' 우승 아쉬움 없다면 거짓말, 팬들 많아졌다"
작성 : 2021년 08월 09일(월) 14:58

더보이즈 / 사진=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킹덤' 출연 소회를 회상했다.

9일 더보이즈(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스릴링(THRILL-ING)'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이후 첫 앨범이다. 부담도 컸을 터. 다만 상연은 "부담도 많이 되지만 11개월 만에 내는 앨범인 만큼 성장한 모습과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 더보이즈의 색다른 변신을 대중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 공들인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우는 "'킹덤'에서 다른 선후배님들 무대를 보고 경연하다 보니까 확실히 그룹만의 색이 있고 강점이 있다는 걸 느꼈다. 그러다 보니까 더보이즈의 강점이 뭔지, 색이 뭔지 고민하게 됐고 그 강점을 살리는데 노력을 했다. 자연스럽게 팀워크, 배려도 늘어나게 됐고, 경연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멤버들의 장점을 좀 더 세세하게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됐던 것 같다. 더보이즈의 자부심도 느꼈고 믿음도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승에 대한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만큼 값진 걸 많이 얻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큰 아쉬움은 없고 '킹덤'에서 쌓아온 많은 경험과 노하우들이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고스란히 담긴 것 같다. 좀 더 완성도 있고 재밌는 모습들, 다양한 모습들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상연은 "'로드 투 킹덤'부터 '킹덤'까지 저희 무대 스토리텔링이 확고했다. 앨범을 구상할 때 콘셉트에 대해서 더 고민을 하게 됐다. 그걸 반영해서 좋은 퀄리티로 이어진 것 같다. 해외 팬들을 대면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앨범이 신나기도 하고 밝기도 해서 해외분들과도 소통하면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또 에릭은 "'킹덤' 이후에 특별히 바뀐 건 없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더비(팬덤명)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의 크기는 한결같이 크다고 생가한다. 단지 저희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더비들이 더 많아졌다는 점에 대해서 멤버들이 모두 인지하고 있다. 보답을 해드리고 싶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통해 더비 한 분 한 분께 행복을 드리고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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