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잠실 원정=승리' 충남아산, 서울 이랜드전 우위 이어간다
작성 : 2021년 08월 06일(금) 19:47

사진=충남아산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잠실 원정=승리', '상대전적 우위'를 이어간다.

충남아산은 7일 오후 8시 K리그2 2021 24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일전을 위해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을 찾는다.

충남아산FC는 최근 부천, 전남, 경남을 차례로 격파하며 3연승 가도를 달렸지만 지난 대전전 0-1로 패하며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섰다. 대전의 수비 조직력에 고전하며 득점을 연결하진 못했지만 경기를 주도하며 몇몇 날카로운 찬스를 만들어냈다.

대전전을 마친 뒤 박동혁 감독은 "경기는 열심히 잘 해줬다.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선수들이 잘하고 있으니 자신감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잠시 숨을 고른 충남아산FC는 다시 중위권 추격에 나선다. 다음으로 만날 상대인 서울 이랜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규로, 김인성, 일본 국가대표 출신 유키 등을 영입하며 알차게 스쿼드를 보강했다.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인하여 경기 감각은 조금 부족할 수 있으나 충분한 휴식으로 체력에서 우위를 보일 수 있다.

충남아산FC는 이번 서울 이랜드전에서 반드시 승점 3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 3승1무1패로 충남아산FC가 앞서고 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이현일, 김재헌, 홍현승, 이규혁이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팀 적응을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