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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올해 서른, '김삼순'은 나이 많아보였는데"
작성 : 2021년 08월 06일(금) 15:33

선미 /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선미가 나이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선미의 세 번째 미니앨범 '1/6'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꼬리'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한 선미는 "짧다면 짧은 시간이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그래도 전 항상 반갑다. 컴백은 항상 설레고 부담스러운 이벤트인 것 같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미는 올해 서른이 됐다. 그는 "어릴 땐 서른이 나이가 많다고 생각했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할 때 삼순이 나이가 서른이었다. 그때는 서른이 진짜 어른이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 진짜 서른이 돼 보니까 '나는 아직도 어른이 아닌 것 같은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더 많은 걸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 확신도 든다. 요즘에는 나이라는 것이 숫자에 불과한 것 같은 게 나이가 어떻든 사람들이 '새롭다' '궁금하다'고 느끼면 계속 찾아주는 것 같다. 나이 체감을 하지 못하고 있다. 내가 철이 없나"라며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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