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배상문이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첫날 중위권에 안착했다.
배상문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 클럽(파71)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마크했다
이번 대회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감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감점해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배상문은 총점 6점을 기록해 펫 페레즈(미국),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 등과 함께 공동 37위에 랭크됐다. 단독 1위 조엘 대먼(미국)과는 10점 차이다.
배상문은 이번 시즌에 10차례 PGA투어 대회에 출전해 두 번 밖에 컷을 통과하지 못하며 페덱스컵 랭킹 217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이번 배러쿠다 챔피언십에서 첫날 중위권에 올라 호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주에는 상위 랭커 66명만 출전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이 같은 기간에 열려 하위권 선수들이 성적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편 강성훈은 버디 3개를 잡아냈음에도 불구하고 더블보기를 4개나 기록하며 -6점으로 130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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