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진영(세계랭킹 2위)과 박인비(3위)가 도쿄 올림픽 첫날 무난한 출발을 했다.
고진영은 4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골프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1라운드가 진행 중인 현재, 고진영은 공동 4위에 자리하고 있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4명의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고진영은 1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4번 홀과 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8번 홀 버디로 만회하는 듯 했지만, 12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고진영은 이후 12번 홀과 13번 홀, 16번 홀과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반등에 성공했다. 3언더파 68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 지었다.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이날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5번 홀과 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보태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2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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