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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SEA전 9회 대타 출전해 볼넷…TB는 2연패
작성 : 2021년 08월 04일(수) 11:31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 출전해 볼넷을 얻어냈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9회말 대타로 출전해 1볼넷을 획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0.251을 유지했다.

최지만은 팀이 2-4로 뒤진 9회말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프란시스코 메히아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상대투수 디에고 카스티요와 5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시애틀 매리너스에 2-4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진 탬파베이는 64승44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승을 달린 시애틀은 58승5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마크했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루이스 파티노는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타선에서는 랜디 아로자네라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시애틀의 일본인 선발투수 기쿠치 유세이는 6이닝 6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아브라함 토로와 제러드 캘러닉은 홈런포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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