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경남 황일수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K리그2 23라운드 MVP와 베스트11,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를 공개했다.
MVP는 황일수가 차지했다. 황일수는 3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양과의 맞대결에서 백성동과 투톱을 이뤄 경남의 공격을 이끌었다.
황일수는 전반 19분 패널티박스 안 혼전 상황 속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6분에는 승부를 뒤집는 역전골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두 골을 더한 황일수는 개인 통산 51호골을 기록했다.
한편 경남은 이날 승리로 시즌 8승째를 챙겼고, 23라운드 베스트팀으로 뽑혔다.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 황일수(경남)
-베스트11
FW: 박동진(김천), 황일수(경남)
MF: 김승섭(대전), 서진수(김천), 알리바예프(대전), 조규성(김천)
DF: 김동진(경남), 이웅희(대전), 우주성(김천), 채광훈(경남)
GK: 구성윤(김천)
-베스트 매치 : 경남(2) vs (1)안양
-베스트 팀 :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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