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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D-1' 스카이리, 데뷔곡 티저 공개…퀸들의 탄생
작성 : 2021년 08월 03일(화) 09:26

스카이리 / 사진=굿럭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스카이리(SKYLE)가 판타지 영화같은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스카이리(에린, 채현, 지니, 우정)는 3일 공식 SNS에 데뷔 타이틀곡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FLY UP HIGH)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어두운 동굴 한가운데에 있는 의문의 바위손을 비추며 시작된다. 쇠사슬이 조여지고, 돌덩이까지 쏟아지면서 바위손은 산산조각이 난다.

이어 깃털이 흩날리는 하늘에 떠 있는 채현, 화려한 왕관을 쓴 지니와 우정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눈길을 끈다.

티저 후반부는 '어둠의 그늘이 드리울 때, 천사의 날개를 지워줘'라는 노래와 함께 에린이 출연한다. 에린은 왕좌에 앉아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로고가 등장하면서 티저가 마무리된다.

스카이리는 그동안 '왕관과 퀸'이라는 일관된 데뷔 콘셉트를 내세웠다. 소속사 굿럭엔터테인먼트 측은 "세계관 'Put on a crown'을 상징한다. 성장한 퀸(완성형 아이돌)으로 팬을 만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뷔곡 뮤직비디오 역시 스카이리의 세계관과 활동 방향성이 담겼다. 멋진 뮤직비디오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스카이리의 첫 앨범 타이틀곡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FLY UP HIGH)와 ‘DA DA DA’,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2곡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4일 낮 12시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발표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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