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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티드 vs 파스텔, 올 겨울 주목해야 할 코트는?
작성 : 2014년 10월 27일(월) 10:53

라우드무트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한참 잊고 지냈던 코트를 꺼내야 할 시즌이 돌아왔다. 이미 쇼윈도우에는 겨울 코트로 가득하지만 막상 쇼핑하려 하면 어떤 코트를 사야할 지 망설여지기 마련.

코트는 티셔츠처럼 가볍게 입고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니기에 더욱더 신중하게 구매 결정을 해야한다. 시즌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입을 수 있어야 하며 클래식함 속에서도 트렌디함를 놓치지 않은 그런 코트말이다. 쏟아지는 수많은 겨울 코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해야 할 코트를 소개한다.

허리를 묶어 실루엣을 강조하는 ‘벨티드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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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사이즈 실루엣이 대세지만 그렇다고 여성미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벨트로 허리선을 강조하는 벨티드 코트에 주목하자. 벨트로 허리를 조여 여성의 실루엣을 최대한 살린다며 우아함과 동시에 세련된 이미지로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벨트를 묶지 않고 자연스럽게 떨어뜨린다면 꾸미지 않는 듯한 내추럴한 멋을 살릴 수 있으며 요즘 유행하는 무심한듯 시크한 놈코어 룩으로 연출 할 수 있다. 여기에 일자로 뚝 떨어지는 팬츠나 스니커즈를 함께 연출한다면 올 겨울 가장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벨트를 묶으면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고 묶지 않고 풀어 연출하면 바디를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이 멋스러운 아이템이다. 코트 하나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벨티드 코트는 이번 시즌 가장 눈여겨 볼 아이템이다. 카키나 카멜 같은 베이직한 컬러부터 블랙&화이트의 모던한 스트라이프나 클래식한 체크 패턴까지 다양하게 출시됐다.

겨울룩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파스텔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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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그레이, 네이비 등 어둡고 칙칙한 무채색 코트만 난무하는 겨울 시즌, 스타일 레벨업을 위해서 과감한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 바로 이런 칙칙한 겨울룩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부드럽고 포근한 파스텔톤 코트를 선택할 것.

파스텔톤 코트는 너무 튀지 않으면서 온화하고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기에 부드러운 인상과 더불어 여성스러움이 배가 된다. 또한 솜사탕같은 이 포근한 파스텔 컬러 코트들은 단조로운 모노톤의 겨울 옷들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스카이블루 계열이 강세이며 여기에 한 톤 밝은 그레이, 아이보리 같은 컬러와 만나 차갑고 어두운 이 계절에 봄바람같은 로맨틱함을 전해준다.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와이드한 숄 카라, 한쪽에만 자연스럽게 러플이 흐르는 언밸런스한 카라, 올 겨울 트렌디함의 집약이라 할 수 있는 벨티드 스타일등 취향과 체형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길이도 무릎에서부터 롱 코트까지 선택의 폭 또한 다채롭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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