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패션업계 팝업스토어 인기는 차가워진 바람에도 식지 않고 있다. 반짝 생겼다 사라지는 팝업 스토어는 새로운 브랜드 론칭을 비롯해 잠재고객 유치를 위해 활용되는 추세다.
짧은 시간 안에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단기적 매출 상승에 좋은 수단이라고 평가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팝업 스토어는 끊임없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아이템들로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젊은 소비층에 다가선 '꽁뜨와 데 꼬또니에'
꽁뜨와 데 꼬또니에(COMPTOIR DES COTONNIERS)는 스타일리시한 멕시칸 푸드로 사랑 받고 있는 그릴파이브타코 홍대점과 만나 팝업 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꽁뜨와 데 꼬또니에 감각적인 광고 영상과 2014 F/W 컬렉션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꽁뜨와 데 꼬또니에 스페셜 메뉴를 개발하여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홍대 유동인구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대학생 등 젊은 층을 타깃으로 보다 캐주얼하고 유쾌하게 다가가기 위해 준비된 꽁뜨와 데 꼬또니에 팝업 스토어는 10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남성 소비층을 잡아라‘루이스 클럽’ 팝업스토어
남성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루이스클럽은 다음달 19일까지 유럽 국가별 현지 분위기와 패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유러피안 먼쓰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독일,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등 매장 내 유럽 브랜드의 할인 판매와 패션쇼,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영국 위크에는 영국 패션 브랜드 존 스메들리와의 협업으로 팝업 스토어를 설치하고 20만 원 이상 구매시 램스울 머플러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루이스클럽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매 주 국가별 특성을 살린 매장 이벤트와 디스플레이를 통해 유럽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영국 정서를 소개하는‘바버’ 팝업 스토어
‘바버(Barbour)’는 2014 F/W 시즌을 맞이해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5층에 10월 1일부터 한 달간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바버’는 브랜드 대표 아이템인 왁스 재킷과 사계절 내내 유용한 퀼트 재킷 등을 소개한다. 세계적다 디자이너 및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stnews@stnews.co.kr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