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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덕분에 자신감 상승" 전소미, 여유로운 1년 만의 컴백 [종합]
작성 : 2021년 08월 02일(월) 11:48

전소미 /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전소미가 1년 만에 컴백했다.

전소미는 2일 신곡 '덤덤(DUMB DUMB)' 발매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모모랜드 주이가 MC를 맡았다.

1년 만에 컴백한 전소미는 "오랜만인데 부담감은 많지 않다. 너무 오래 기다려서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 진행도 순조롭게 진행돼서 부담감보다는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신남과 설렘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전소미는 이전에 비해 "많이 여유로워졌다"고 수번 강조했다. 그는 "이번 '덤덤' 준비 과정이 순조로워서 그런지 여유로움이 있었다"며 "이번 활동 각오도 제가 여유가 좀 생긴 만큼 그 여유를 무대에서 부리고 싶다. 무대를 신나고 행복하게 느끼고 싶은 게 각오, 목표"라고 했다.

전소미 /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신곡 '덤덤'은 미니멀한 구성의 편곡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소녀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한 가사말이 담긴 도입부와는 달리, '난 네 머리꼭대기에서 춤춰 유 덤덤(you dumb dumb)'이라고 반전되는 가사와 함께 후렴에서 떨어지는 신선한 드롭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전소미는 킬링포인트로 '반전'을 꼽았다. 그는 "초반에는 귀여운 부분이 많은데 중간에는 확 반전되는 반전 포인트가 있는 노래니까 신나고 재밌게 흥미롭게 독특하다 생각하시면서 춤 추시면서 즐겨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이전과 달리 조금은 더 성숙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 같다"고도 했다.

전소미 /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전소미는 아이오아이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최근에 아이오아이랑 오랜만에 모였다"면서 "언니들 사이에 있으면 막내라 항상 사랑 받는 느낌이 들어서 오랜만에 그 사랑을 받는 느낌이 드니까 행복하더라. 애교 피우고 싶고. 행복하고 훈훈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오아이 언니들을 만날 때마다 노래를 들려줬다. '언제 나오냐' '플레이리스트 빨리 담고 싶다' '너무 좋은 거 같다' 진심으로 얘기해준 거 같아서 언니들 덕분에 자신감이 조금 더 상승한 거 같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전소미는 1위 공약도 언급했다. 그는 "매니저님과 함께 무대 올라가서 노래 부르기도 있고, 아이오아이 언급을 해서 그런지 아이오아이 콘서트 때 입었던 토끼 잠옷이 있다. 그걸 입고 '덤덤'을 춰도 재밌을 것 같다. 아니면 반전이 포인트니까 특이한 가면을 써도 좋을 것 같다. 후보는 많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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