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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무용가, 8세 연하남과 연애담…섬뜩한 제목에 충격 [TV스포]
작성 : 2021년 08월 01일(일) 19:20

애로부부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애로부부'에서 무용가 아내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한 애로드라마를 선보인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무용 엘리트 코스를 밟고 명문대 석박사까지 마쳤으나, 재능도 외모도 평범해 44살의 나이가 되기까지 '만년 조연'이었던 사연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연자는 그의 앞에 8살 연하의 완벽한 남자가 나타났다고 고백했다. 같은 교회에 다닌다는 남성은 사연자에게 "이전 공연을 보고 팬이 됐다"며 진심을 전했다고.

늘 주목받지 못하던 사연자의 앞에 꽃다발을 들고 빛을 내며 나타난 남자의 모습에 동료들마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MC 안선영은 "저렇게 생긴 교회 오빠 있으면 그 교회는 부흥회 따로 안 해도 된다. 늘 부흥하니까"라고 찰떡 같은 코멘트를 덧붙여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그러나 설레는 시작과 달리, 이날의 '애로드라마'는 '전설의 고향'이라는 섬뜩한 제목을 달고 있어 MC들을 긴장하게 했다. 납량특집을 연상시키는 제목에 MC 이용진은 "제목이 왜..."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MC들의 불길한 예감대로 사연자의 이야기는 충격적인 방향으로 흘러갔다.

훈훈하던 연하남과의 결혼이 불러온 충격적인 파국을 다룬 사연은 이날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애로부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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