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두 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최지만은 팀이 0-3으로 뒤진 1회말 무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보스턴 선발투수 네이선 이발디를 상대로 우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는 최지만의 시즌 8호포.
지난달 30일 뉴용 양키스전에서 투런포를 날린 최지만은 두 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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