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이 멕시코에 또 다시 골을 허용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멕시코와의 8강전에서 2-3으로 뒤진 후반 9분 추가골을 허용했다.
세트피스에서의 수비가 아쉬웠다. 긴 거리에서의 프리킥을 헨리 마르틴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VAR을 확인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선제골을 넣었던 마르틴은 두 골째를 기록했다.
한국은 후반 9분 현재 멕시코에 2-4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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