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동경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멕시코와의 8강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20분 이동경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한국은 전반 12분 멕시코의 헨리 마르틴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전반 20분 김진규가 중앙을 돌파한 뒤 빈 공간의 이동경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동경이 절묘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동경의 골로 한국은 멕시코와 전반 20분 현재 1-1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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