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보스턴과의 홈경기에 1루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8로 내려갔다.
이날 최지만은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최지만은 8회말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는 3루수 뜬공에 그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보스턴을 7-3으로 격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