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최근 KBS 뉴스에서 쑥부쟁이 효능에 대해 보도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상지대학교 한의학과 연구팀은 쑥부쟁이의 해독작용에 착안해 항비만 효과를 실험했다.
10주 동안 진행된 동물실험을 통해 쑥부쟁이 추출물을 먹인 시험군은 그렇지 않은 집단과 비교해 몸무게가 최고 15% 줄었다. 지방세포 생성에 관여하는 주요 인자들을 평균 40%가량 억제하는 효과도 보였다.
비만 억제 효과 이외에도 쑥부쟁이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어깨 결림에서 오는 심한 통증 및 복통에도 효과적이다.
이 때문에 쑥부쟁이는 감모발열(감기로 열이 나는 증상)과 기관지염, 편도선염 등에 치료제로 쓰인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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