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양궁이 도쿄 올림픽 네 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강채영과 안산은 30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에 출전한다.
여자 양궁 개인전은 이날 16강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 양궁은 앞서 열린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다만 개인전 출발은 불안하다. 장민희가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김제덕과 오진혁이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덜미를 잡혔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여자 개인전 금메달이 필요하다.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강채영은 도쿄 올림픽 두 번째 메달을 노린다.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2관왕에 오른 안산은 여자 개인전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한국 스포츠 역사상 아직 하계올림픽에서는 3관왕이 없었다. 안산이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강채영과 안산이 결승전까지 진출해 집안싸움을 벌여 금, 은메달을 나눠 갖는 것이다.
또 다른 효자종목 펜싱은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개인전에서 동메달 1개에 그쳤던 펜싱은 단체전에서 벌써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남자 에페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외에도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의 김민종과 여자 78Kg 이상급의 한미진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안세영은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첸 유 페이(중국)과 격돌한다.
한국 수영의 새로운 희망 황선우는 자유형 50m 예선에 출전한다.
김시우와 임성재는 남자골프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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