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의조에 이어 원두재도 페널티킥으로 골을 신고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온두라스와의 최종전에서 전반 18분 원두재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이날 한국은 전반 12분 황의조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18분에는 정태욱이 두 번째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이번에 키커로 나선 선수는 원두재였다. 원두재는 과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2-0을 만들었다.
전반 18분 현재, 한국은 온두라스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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