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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카다브라' 아웃렛 박성연 "안성훈X영기, 친오빠처럼 챙겨줘"
작성 : 2021년 07월 28일(수) 16:13

아웃렛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혼성 그룹 아웃렛(OUTLET)이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박성연, 안성훈, 영기가 뭉친 아웃렛은 28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이하 '아브라카다브라')에 출연했다.

이날 등장부터 분위기를 환하게 밝힌 아웃렛은 나르샤와 솔직 담백한 토크로 센스를 뽐내는가 하면, 특유의 흥으로 유쾌함이 가득한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나르샤는 박성연과 안성훈, 영기를 보자마자 "아이돌이네"라며 아웃렛의 화려한 스타일을 칭찬했고, 영기는 "37년 만에 탈색을 처음 시도해봤다"고 답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이어갔다.

또한 박성연은 팀으로 활동하면서 안성훈과 영기에게 감동받았던 점에 대해 "평소에 잘 챙겨준다. 살이 계속 빠진 적이 있었는데 두 사람이 친오빠같이 챙겨줬었다"며 멤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아웃렛은 청량감 가득한 '돌아버리겠네' 라이브도 선보였다. 세 사람은 3인 3색의 상큼한 음색합을 보여준 것은 물론, 귀여운 안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27일 발매한 아웃렛의 여름 저격송 '돌아버리겠네'는 90년대 뉴트로 감성의 멜로디와 훅이 살아있는 댄스곡이며 올여름 꼭 들어야할 서머송으로 사랑받고 있다.

시원한 청량감을 안겨다준 아웃렛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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