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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두라스전 베스트11 발표…황의조 최전방·이강인 교체 명단
작성 : 2021년 07월 28일(수) 16:11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의조가 온두라스전 공격의 선봉에 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30분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최종전을 펼친다.

김학범호는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지만, 2차전에서 뉴질랜드를 완파하며 조 1위로 도약했다.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경기에 앞서 한국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김학범 감독은 최전방에 황의조를 배치하고, 2선에 김진야와 이동준, 권창훈을 포진시켰다. 원두재와 김진규가 중원에 자리하며, 설영우와 정태욱, 박지수, 강윤성이 포백 라인을 형성한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교체 명단에는 이유현과 김재우, 이강인, 이동경, 김동현, 엄원상, 안준수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은 지난 2016 리우 올림픽 8강에서 온두라스에게 져 탈락한 기억이 있다. 이날 경기에서 5년 만의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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