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중계 여파로 지상파 주요 프로그램이 대거 결방한다.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측은 28일 "도쿄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인해 2주간 결방한다"고 밝혔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8월 11일 밤 9시 11회를 방송한다.
또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등이 결방된다.
이날 지상파 3사는 2020 도쿄 올림픽 축구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인 한국과 온두라스의 경기와 펜싱, 배드민턴 경기 등을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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