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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엑소 디오, 앞으로가 더 기대…이광수 많은 사랑 받았으면"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1년 07월 27일(화) 15:00

조인성 / 사진=IOK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조인성이 절친인 그룹 엑소의 디오(도경수), 배우 이광수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조인성은 27일 진행된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제작 덱스터스튜디오) 화상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인성은 최근 신곡을 발매한 디오를 언급하며 "(도) 경수의 신곡을 당연히 들어봤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경수는 이미 잘하고 있어서 제가 딱히 이야기할 게 없는 친구"라며 "군대도 잘 다녀왔고 앨범도 냈다. 최근 더 자유로워진 것 같다. 현재 음악, 연기 활동을 잘하고 있는데 앞으로가 훨씬 더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올 여름 개봉을 앞둔 영화 '싱크홀'에 출연하는 이광수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조인성은 "이광수를 매치업 상대라 생각하진 않고 서로 응원하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광수도 아마 저희와 비슷한 상황이지 않을까 싶다. 코로나19 사태로 여러 가지 많은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며 "'싱크홀'도, 이광수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됐던 남북 대사관 공관원들의 탈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다. 극 중 조인성은 한국 대사관을 관리하기 위해 파견된 안기부 출신 정보요원 강대진 참사관 역을 맡았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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