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초읽기에 돌입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각) "바란이 이적료 3400만 파운드(541억 원)에 맨유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옵션을 포함하면 4200만 파운드(669억 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바란은 공식전 360경기를 소화하며 3번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4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경험했다.
제이든 산초를 영입해 공격진 보강에 성공한 맨유는 바란을 품으며 수비 불안 문제까지 해결할 계획이다,
BBC는 "맨유는 산초 등 영입으로 유럽 주요 라이벌보다 많은 돈을 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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